장례식장 예절 완벽 정리 (향, 상주, 조문, 식사,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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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 예절 완벽 정리 (향, 상주, 조문, 식사, 절) 3

장례식장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어렵습니다. 특히 조문을 갈 일이 생겼을 때 “무슨 옷을 입어야 하지?”, “절은 두 번인가?”, “기독교 장례식엔 향을 안 피우나?”
이런 의문을 가지고 계셨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례식장 예절 전반을 종교별 차이까지 포함해 완벽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 향 예절, 상주에게 인사하는 방법, 조문 순서, 식사 시 주의사항, 절 하는 방법 그리고 천주교, 기독교, 불교(절) 장례식장의 예절 차이까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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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례식장 기본 복장 예절

장례식에 참석할 때는 옷차림부터 정확하게 입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남성: 검정색 또는 어두운색 정장, 흰색 셔츠, 검정 넥타이, 검정 구두
  • 여성: 어두운색 정장이나 블라우스, 무늬 없는 단정한 복장, 낮은 구두
  • 지양할 복장: 청바지, 운동화, 노출이 심한 옷, 화려한 색상

※ 머리는 단정하게 묶거나 내리고 화장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는걸 권장합니다.


2. 장례식장 조문 순서와 절차

장례식장에 도착한 후에는 아래 절차를 따릅니다.

  1. 조문록 작성
    • 정문에 위치한 방명록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깁니다.
    • 부조금 봉투에는 “근조”, “부의” 등의 문구와 함께 이름을 씁니다.
  2. 헌화 또는 향 피우기
    • 종교에 따라 방식이 다릅니다. 아래 5장에서 상세히 설명합니다.
  3. 절 또는 묵념
    • 고인에게 두 번 절하거나, 종교에 따라 묵념 또는 기도합니다.
  4. 상주에게 인사
    • 짧은 말로 위로를 전합니다.
    • 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5. 조문 식사 자리 참여
    • 식사 자리는 예의상 함께하는 것이 좋지만 사정에 따라 정중히 사양해도 됩니다.

3. 장례식장 향 피우는 법 (불교 기준)

장례식장 향 예절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불교 장례에서 향을 피우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향로 앞에 서서 가볍게 인사
  2. 향 한 개를 집어 불에 붙임
  3. 연기가 위로 피어오르도록 향로에 꽂음
  4. 고인에게 두 번 절

※ 향은 한 개만 피우며 여러 개 피우는 것은 혼동된 관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상주 예절 (장례식장 상주 예절)

상주는 조문객을 맞이할 때 다음과 같은 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 고개 숙여 인사하기
    조문객이 절을 마치면 상주도 허리 숙여 인사합니다. 악수나 긴 대화는 지양합니다.
  • 복장 유지
    흰 두건이나 완장을 착용하며, 상복은 단정하게 착용합니다.
  • 말과 태도
    되도록 말을 아끼되, “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은 예의 있게 전합니다.

5. 종교별 장례 예절 차이

장례식장 예절은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종교에 따라 다릅니다.

▷ 불교 장례 예절 (절교 기준)

  • 향을 피우고 두 번 절합니다.
  • 합장 후 묵념 또는 불경 독송
  • 고인의 영정 앞에서 간단히 참배

▷ 천주교 장례 예절

  • 향이나 절은 하지 않습니다.
  • 성수(거룩한 물)를 뿌리며 십자 성호를 그립니다.
  •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합니다.

▷ 기독교 장례 예절

  • 향, 절 생략
  • 고인 앞에서 묵념 또는 기도
  • 상주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길 바랍니다”라고 인사
  • 헌화는 흰 꽃 중심으로 조심스럽게 진행

6. 장례식장 식사 예절

장례식장의 식사 자리는 유가족의 정중한 초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받아들이는 것이 예의이며 아래와 같은 기본 매너를 지켜야 합니다.

  • 상주가 인사하러 다니면 자리에서 잠시 일어나 목례
  • 과음은 삼가하며 식사 후 10~15분 이내 자리 비움
  • 식사는 조용히, 큰 소리 대화 자제

7. 절하는 방법 (전통 예절 기준)

  • 두 번 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고인에게는 정중하게, 왼손이 위, 오른손이 아래로 겹쳐 바닥 짚고 절
  • 무릎 꿇고 머리 숙여 고개를 낮춘 후, 천천히 일어납니다.

※ 기독교/천주교에서는 절하지 않고 묵념하거나 기도만 합니다.


8. 마무리 정리

장례식장은 슬픔의 공간이자, 고인과 유가족을 예로 대하는 자리입니다.
간단한 조문도 예절을 모르면 실례가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장례식장 예절을 충분히 익혀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향 피우는 법, 절의 순서, 종교별 차이, 식사 자리 예절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조문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장례식장을 방문하기 전, 이 글을 한 번 더 읽고 가세요.
예의는 고인을 향한 마지막 배려입니다.

부조금과 조의금의 차이가 뭔가요?

부조금은 장례식뿐만 아니라 결혼식, 돌잔치 등 다양한 경조사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잔칫집이나 상갓집에 보태기 위해 보내는 돈을 의미합니다. 이는 축의금, 부의금, 조의금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조의금은(또는 부의금)은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장례식에서만 사용 되는 금전입니다. 조의금 봉투에는 ‘조의금’ 또는 ‘부의’라고 적고 금액을 동봉하시면 됩니다.

부주와 부조 어떤게 맞는 표현인가요?

‘부조’는 표준어로 인정된 표현이며 주로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에서 축하나 애도의 의미로 금전적 지원을 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 반면, ‘부주’는 ‘부조’의 잘못된 표현으로 구어체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표준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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